울산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맞아 ‘도담도담 우리말 서약식' 및 '한글날' 행사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노트·연필 300개 무료 증정 이벤트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유필재)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우리말 서약식’ 및 '한글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7, 8, 9일에는 ‘도담도담 우리말 서약식’에서는 지역 사회적기업 (주)우시산과 함께 준비한 노트·연필세트를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우리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우리말과 우리 글을 바로 쓰기로 서약하고 손도장을 찍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증정합니다.  또 8일과 9일 여는 한글날 행사인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기’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한국어 어문 규정, 최현배 선생님에 대한 문제를 맞힌 지역 주민에게 연령 제한 없이 손가방을 무료로 증정합니다. 이밖에 한글사랑 문구를 적어보는 ‘손부채 만들기’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포스트잇에 쓴 후 나무 그림에 붙이는 ‘우리말 나무 꽃 피우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한편 한글날 행사의 연장으로 오는 29일 울산대학교 재학생 40명과 울산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와 사회적 기업인 (주)우시산(카페 '연')에서 우리말 멋글씨 배우기와 액자 만들기 등 특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울산대 국어문화원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울산시민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한글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